안녕하세오! 달려라코코예오.
오늘은 푸꾸옥남부에 위차한 선셋타운 숙소
로지힐사이드 아파트먼트 후기를 써볼께요:)
호텔이나 리조트에만 가보고 아파트먼트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가성비 좋고 후기도 괜찮아 보여 한번 가보기루했다.
로비같은게 없고 요 하늘색 간판찾아서 체크인을 하는데
내부가 낡아서 체크인 하는곳 아닌줄 알았음.
사람도 없고 메세지에 답장도 없어가지고
10분정도 기다렸고...ㅎㅎ
어찌저찌 방키와 카드키를 받고 맞은편에 있는
씨뷰전용 아파트먼트로 넘어갔다.
방까지 들어오는 과정이 좀 빡쎄긴했다.
엘베안에서 카드키로 층 누르고
비번쳐서 문따고 열면
문이 이중으로 있는 시스템이다.
옆에 다른사람이 있는
방이 붙어있는 시스템에 적응이 안되고
또 불안하기도했음;
첨엔 이게 뭐지 하다가
열쇠로 또 문을 열어야 들어가는데
너무 번거롭고 귀찮았음 열쇠도 겁나 잘 맞춰야 들어가짐.
좀 좁았지만 잠만 자기엔 나쁘 지 않는
내부였다.
컵은 드러워보여서 사용안했고
아파트먼트는 냉장고랑 부엌이 딸려있음!
세탁기도 있는줄 알았는데 내방엔 없었음.
식기들은 다 더러워서 사용할 생각 안들었고
남이 쓰다 남긴 플라스틱이 있었다.
여태 다니면서 젤 관리 안된 숙소였음ㅜ
테라스가 있었는데
뷰는 끝내줬다.
요기 잡는 이유가 아이가 있어서 안 돌아다니구
방에서 불꽃놀이를 보기위한거였는데 이점은 맘에듬.
구석구석 보니 공사안끝난것
같은 부분이 많고..
침대에도 뭐가 붙어있고
욕실에 있는 커텐은 겁나 드러워서 충격
물이 붙어 곰팡이가 핀것 같았다.
나갈까 고민하다가 가져온 이불 덮고 해결하기루함
다른곳 갈껄 후회했던 시점.
부대시설로는 키즈클럽도 있고
헬스장도 있었다.
옥상에 가면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물은 깨끗해보였고
수영하면서 선셋타운 바라보기 좋았다.
선셋타운에서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버기 타고 야시장으로 가야하는데 한번 탈때마다 천원꼴
나처럼 밖에 잘 돌아다니는 사람은 불편할듯.
계단으로 내려가거나 엘레베이터 타고
가면 그나마 빠른데
유모차 있어서 부질없었음.
위쪽부분은 공실도 많이 보여서 유령도시 같긴했다.
아랬동네는 활기차고 그나마 환하고
공실이 덜해서 돌아다니기 좋았음.
선셋타운의 밤은
이구적이구 야경보며 힐링하기 좋았음!
조식이 없어서 나가서 먹어야하는데
바로앞에 마트있고 식당있어서
별 문제 없었다.
숙소에 들어와서 빈대에 물릴까
옆에 문따고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공연이랑 불꽃놀이 보고나니
구런걱정이 무색하게 완전 딥슬림하며 잘잤다.
하루 잤다고 적응되서 아무렇지 않아졌지만
아이한테는 왠지모르게 미안했음...
결론은 다시가면 이용하지않을꺼같다.
문따는게 넘 불편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안되구
위치도 불편했기 때문
돈을 좀더 주거나 같은가격에 야시장과 가까운 곳으로
고를꺼같다.
장점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공연과 볼꽃놀이 그리고 선셋타운이 바라보는 뷰는 끝내줬고
수영장도 맘에듬!
이만 로지힐사리드 아파트먼트 후기를 마칠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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