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포차]뉴트로 1970새마을포차 건대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달려라코코예요!
얼마전 친구들과 다녀온 1970새마을 포차 건대점 후기를 써볼께요.
친구들과 2차로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핫해보이는 포차를 들어가보았어요.
여기는 선주문 선입금 후에 입장이 가능해요.
(2만원이상)
먹튀방지로 미리결제를 하나봐요
들어가보니
내가 생각 포차랑 분위기가 좀 달라서
당황하긴했지만...
빠르게 적응해보기로했어요.
새마을 포차답게 옛스런 느낌의 인테리어에
생각보다 어두운 포차라 조금이나마 주름 가려져 보여 좋았어요ㅋㅋ
구석진곳으로 앉고팠는데
직원분께서 지정된 자리로
꼭 앉아야한다고 하셔서 안내해준 자리에 앉고나니
앞,뒤로 젊은 친구들이 의자위로 올라가
새침하게 춤을 추고있었어요.
오 요즘 엠지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싶어
신기하고 멋쪘답니다!
우리는 안주로
고추장육회, 닭도리랑, 파인애플샤베트를
주문했어요!
제일 먼저나온 파인애플 샤베트
이거슨 어느 곳을 가도 맛은 보장이라
새콤달콤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소맥말아서 시원하게
치얼스 해주고
엄... 여태먹어본 육회중
맛없는 탑 5안에 들긴해요.
소스가 너무 노맛이라
씻어먹었더니 좀 나았어요 ㅋㅋ
비쥬얼은 맛없어보이는 닭도리탕인데
은근 맛나고 야들야들했음.1
이건 존맛탱
신나는 노래에 맞춰 젊은이들이
양옆으로 아주 열정 가득 춤추고 노래했어요.
구경만해도 신이 났어요!
너무 신세대 노래라 아는게 없어
주늑든 아줌마들..
지지않고 오픈챗방에 들어가
붉은노을 노래신청을 요청했답니다!
자리에서 나름 둣칫둣칫 춤추다보니
잠시 현타가 왔어요.
여기는 우리가 있을곳이 아니라는걸.. ㅠ
입장한지 30분만에 후다닥 나왔네여 ㅎㅎ
블로그라도 미리 한번 봐볼껄ㅜ
(껄무새)
20대 초,중반들은 좋아할만하지만
우리에겐 안 맞았던 포차!
그래도 엠쥐들 체험도 하고
나름 추억^.^
그럼 건대새마을 포차 후기를 이만 마칠께요
안뇽~~~